Soyoung in the forest

See you in the forest.숲에서 만납니다. 수푸이를 입는 분들을 숲에서 만납니다.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비슷한 취향을 나누는 이들과 함께 그들의 일상과 자연을 대하는 생각을 듣습니다.소중한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We meet those who wear SOOPUI in the forest.Though we live different lives, we share similar tastes — and we listen to their thoughts on everyday life and nature.Thank you for your thoughtful participation. "편안한 속옷에 대한 갈증을 느낄 때 수푸이를 알게 되었고, 초창기부터 제품을 하나씩 구매하다 보니 어느새 제 서랍이 수푸이 제품들로 가득해지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을 보내주시던 소영 님을 직접 만나 너른 들판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어요.새로운 꿈을 품고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는 소영에게, 수푸이 고객 모델로서의 경험과 자연과 일상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수푸이의 고객 모델로 지원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입는 제품들이니 편안한 모습이 잘 담길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촬영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기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소영님의 일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그리고 일상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만히 있지 못하고 늘 하루를 가득 채워서 생활하는 편이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곤 하는데요. 그래서 운동하는 시간을 더 즐겨요. 일상에서는 통째로 흘러버리는 시간들이 운동할 때는 초 단위로 느껴지지 않나요? 힘들어서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하. 특히 요가를 하면서 저를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좋아해요. 땀이 워낙 많아서 수련하고 나면 땀을 한가득 흘리는데, 그게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더라고요. 요가는 스스로를 안아주듯 공허한 마음 어느 한구석까지 채워주는 기분이 들어요. 배우를 준비하시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 어릴 적 즐겨 보던 드라마가 있었는데,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던 때부터 막연히 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나 봐요. 성인이 되어 다른 길로 갔다가 결국엔 이 일을 선택했어요. 인생에는 예고도 없이 큰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가 오는데, 그럴 때마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저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늘 그래왔듯 도전하고 언제든 어디로든 떠날 생각이에요. 배우를 준비하시면서 자신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이 있나요?- 배우를 하기 전과 후의 저는 정말 달라요.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고, 저에 대해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에요. 늘 새롭습니다. 5년, 10년 뒤의 제 세포들은 완전히 바뀌어서 또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 느끼는 저는 회복이 참 빠르더라고요. 단순해서 그런가. 실패와 좌절은 제 선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면 돼요. 제가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 어쩌면 환경이 저를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이 되고 싶으신가요?- 무언가로 기억된다는 일 자체가 참 조심스럽고 영광스러운 일 같아요. 하물며 학창 시절 친구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잊히는데, ‘그 배우 그랬지.’ 하며 기억되는 배우라면... 뭐든요. 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저 좋은 모습만 기억해 주면 싶은 생각이 있지 않습니까. 이왕이면 ‘그 배우, 연기 참 잘한다.’였으면 싶네요. 평생 노력해야겠지만, 제가 가진 눈빛을 기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자연 속에서 수푸이와 하루동안 촬영에 임해주셨는데요. 그날의 경험은 어땠나요?- 풀숲에서, 들판에서, 나무 아래에서 자유롭게 뒹굴며 놀 수 있는 일이 살면서 얼마나 있을까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시간들이 행복한 기억과 추억으로 남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놀러 간 느낌이랄까요. 덥고 습했지만, 여름이기에 가능한! 더 의미 있는 촬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평소 수푸이의 베이스웨어를 즐겨 입으신다고 하셨는데 수푸이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 수푸이는 자연과 자연스러운 사람을 추구하는데, 그게 저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바쁜 도시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도 자연은 충분히 찾아서 누릴 수 있고, 가장 빠르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존재예요. 당장 고개 들어 하늘만 보아도, 바람만 느껴도 좋은 것처럼요. 자연에게는 인간이 필수가 아닌 것이 안타깝고 미안해요. 수푸이도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기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길 원하는 이 브랜드를 좋아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물론 그러면서도 베이스웨어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자유롭고 여유로운 착용감 또한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손빨래를 정성스레 하고서 널어놓은 수푸이 제품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Model Soyoung Cho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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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ny Name: 주식회사 수푸이 | Owner: 최연희 | Personal Info Manager: 최연희 | Phone Number: 050-6266-9137 | Email: soopui@soop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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